​‘예체능’ 이재윤·이원희, 사제 간의 각별한 호흡…관중들 박수갈채까지

2015-12-16 12:01

[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우리동네 유도부’의 참몸 이재윤과 이원희 코치가 사제간의 각별한 호흡을 자랑했다.

12월15일 방소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유도대회 8강에 진출한 이재윤과 이원희 코치 사이의 환상 호흡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윤이 8강에서 만난 상대는 유도경력 4년으로 서울시유도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양대학교 유도부 출신.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한 이재윤은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다 코치석에 앉아있던 이원희 코치의 지도에 따라 한층 자신감을 찾은 모습으로 다시금 전세를 역전시켜 나갔다.

자신의 페이스를 찾은 이재윤에게 이원희 코치는 “굳히기야 굳히기! 찬스를 놓치지마!”라고 코치했고, 이를 놓치지 않고 들은 이재윤은 상대에게 재빠르게 굳히기 기술을 선보이며 사제간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경기를 마치고 나온 이재윤은 아이처럼 이원희 코치에 안겨 포옹했고, 이들의 환상의 호흡을 본 경기장의 모든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