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탄' 1526가구 분양

2015-12-16 07:02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60~137㎡ 총 1526가구 대단지
중소형·4Bay·남향 위주의 설계로 주거 선호도 높은 상품 구성

▲'e편한세상 동탄'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동탄면 목리 138-2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동탄' 모델하우스를 지난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총 152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테라스형(106~137㎡) 26가구 △펜트하우스형(84㎡) 4가구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KTX 동탄역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온데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수혜지로 꼽히며 광역교통의 중심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KTX동탄역 개통에 이어 2021년 서울 삼성~동탄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위치한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동탄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해 서울 및 경기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녹지율이 46.91%에 달하며 단지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휴게소, 텃밭 등을 배치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Book & Tea하우스,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동탄'은 전체 가구의 93%(1414가구)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체 물량 중 약 70%를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판상형 4베이(Bay)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를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꾸몄다. 106~137㎡(이하 전용면적 기준)에는 복층 테라스가 적용되며 84㎡ E, F타입에는 펜트하우스를 선보인다. 주방과 침실의 천장고는 일반아파트(2.3m) 보다 15㎝ 높은 2.45m로 시공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30mm)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로 시공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