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 'Allset 펀드' 7000억원 돌파
2015-12-14 10:47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CA자산운용은 대표투자상품 'Allset 펀드'의 설정액이 7000억원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준 설정액은 7047억원이다.
'Allset 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개발한 대표상품 브랜드로 국내주식형 3종, 국내혼합형 5종, 국내채권형 1종과 해외투자형 4종 등 총 13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유형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주식형 상품인 'NH-CA Allset 차세대리더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76%, 'NH-CA Allset 스마트베타+ 펀드'는 12.04%를 기록하고 있다. 'NH-CA Allset 성장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은 무려 34.56%에 달한다.
채권혼합형 상품인 'NH-CA Allset 모아모아 30 펀드'와 'NH-CA Allset 모아모아 15 펀드'는 은행예금 플러스 알파 수익을 목표로 운용되며, 3% 내외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3700억원 이상 판매됐다.
해외투자형의 경우 글로벌 실버산업에 투자하는 'NH-CA Allset 아문디 실버에이지 펀드'와 'NH-CA Allset 아문디유럽 펀드'가 최근 Allset 상품에 추가됐다.
한동주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장기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운용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우수 인력을 계속 충원해 나가고 있다"며 "Allset 펀드는 NH-CA의 운용역량이 집중된 핵심 상품으로, 앞으로는 Amundi의 경쟁력 있는 해외투자 상품도 Allset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