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영.와.프’ 리믹스 버전 공개, 그래미 어워즈에 빛나는 스티브 모스틴 참여
2015-12-10 08:2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뮤직뱅크 1위 수상에 빛나는 B.A.P의 신곡 ‘Young, Wild & Free’의 리믹스 버전이 기습 공개됐다.
지난 9일 B.A.P 리더 방용국은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Young, Wild & Free’의 ‘Mozaix Remix’ 버전을 업로드했다. ‘Mozaix’은 현재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듀싱 유닛으로, 스티브 모스틴(Steve Mostyn)과 알렉스 니세포로(Alex Niceforo), 스코티 김(Scotty Kim)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멤버 스티브 모스틴은 제 5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여성 R&B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한 앨리샤 키스의 Superwoman에 참여한 작곡가로 올해 2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 58회 그래미 어워즈에도 켈리 클락슨의 ‘Piece by Piece’, 미구엘의 ‘Wildheart’, 니키 미나즈의 ‘The Pinkprint’ 등 세 개의 앨범이 노미네이트 되어 있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 Mozaix는 제니퍼 로페즈, 제이슨 드룰로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 중이다.
또한, “리믹스 버전을 통해 B.A.P의 음악 스타일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Mozaix와 B.A.P가 만나 더 넓은 세계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MATRIX(매트릭스)’로 컴백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B.A.P의 타이틀곡 ‘Young, Wild & Free’의 리믹스 버전은 리더 방용국의 사운드 클라우드(https://soundcloud.com/bangx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