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 무선사업 개발 1실장
2015-12-09 16:40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무선사업부 B2B 개발팀장)이 9일 무선사업부 개발 1실장(S/W, 서비스)으로 보직 이동 발령을 받았다.
이 부사장은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로, 모바일 결제시스템 ‘삼성페이’와 ‘녹스(Knox)’ 등 삼성전자의 차세대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인물로 꼽힌다.
지난 1994년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부사장은 영국의 워윅대학과 노스캐롤라나 대학에서 교수로 재임하며 학생들에게 센서 네크워크, 인터넷 프로토콜, 멀티미디어 네트워킹 등을 가르쳤다.
이 부사장은 하나에 집중하면 끝없이 파고드는 전형적인 학자 스타일인 동시에 자유분방하며 창의성을 중시하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머리를 자르는게 어떻겠냐”는 한 경영진의 조언을 단칼에 거절했다는 이 부사장의 일화는 그의 자유분방한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 무선사업 개발 1실장 약력]
△출생연도
-1965년생
△학력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컴퓨터공학 박사
△현재 직책
-삼성전자 부사장(무선사업부 B2B 개발 팀장)
△경력
- 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 개발팀장 (전무)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 개발팀장 (부사장)
△수상
-2013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윌리엄 베네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