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응답하라 1988' 혜리 "넌 호구야" 디스에도 박보검 미소, 짝사랑 오래됐나
2015-12-09 01:08
지난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는 가출한 동룡(이동휘)을 잡기 위해서 쌍문동 4인방과 보라(류혜영)는 대천으로 향했다.
특히 타고온 좌석이 모자르자 보라는 덕선(혜리)과 택이(박보검)를 두고 서울로 출발했고, 대천에 남은 두 사람은 고기를 먹은 후 가게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덕선이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를 먹던 택이가 맛있다고 하자 덕선은 "내가 직접 탄거야"라고 말했고, 택이는 "진짜?"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아니라고 답한 덕선은 "너 정말 큰일이다. 너 이래가지고 험한 세상 어떻게 살려고 그래.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가 않아요. 세상에 사기꾼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넌 그냥 호구야. 호구. 너정도면 하루에 10번은 사기칠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택이가 환한 미소를 짓자 덕선은 "웃지마"라고 버럭한다.
이후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동룡만 남은 자리에서 택이는 "덕선이 여자로서 좋다"고 말해 정환 덕선 택이의삼각관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