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과학기술인·가족 300명 초청해 국악뮤지컬 관람

2015-12-07 16:34

(맨 앞줄 가운데)조율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사진=과학기술인공제회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과학기술인공제회는 6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과학기술인과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행복한 문화체험'을 개최, 국악뮤지컬 '배비장전'을 관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그동안 연구에 매진 해온 과학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제공해 재충전과 함께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설명했다. 

‘배비장전’은 우리 춤과 음악을 1차원적 무용극으로 풀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몸짓에 기초한 춤사위, 장단과 선율, 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 공연으로 현대적 감각의 전통공연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율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과학기술인들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공연을 준비했다”며 “올겨울,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공연과 함께 행복한 추억 가득한 연말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공제회는 과학기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회원캠프 등 복지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과학기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인공제회 홈페이지(www.se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