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등 13개 단체...기업활력법 조속 입법 위한 단체 건의문 전달

2015-12-07 10:31

한국철강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석유화학협회, 저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는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 업종별 단체 대표로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이 건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철강협회 제공]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국철강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석유화학협회, 저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는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 건의문은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력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사업재편이 시급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또 대기업이 우리나라 국민경제와 주역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때 동법 적용 대상에 대기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날 건의문 전달을 위해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김현태 석유화학협회 부회장, 서영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윤수영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