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최적기" 자동차 12월에 사면 최대 20~30% 깎아준다
2015-12-05 13:33
연말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이 시점에 자동차를 사면 최대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와 연말 대목을 맞아 사상 최고 수준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는 등 12월 최대 규모의 파격 세일에 나섰다.
이번달에 차량을 구입할 경우 평소보다 최대 20~30%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자동차를 사려는 소비자에겐 가장 좋은 기회다.
대부분 차종이 36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며 현금할인을 선택하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아슬란 100만원, 더 뉴 i40, 더 뉴 i30, 더 뉴 벨로스터 7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60만원, 엑센트 2015, 쏘나타 2016 4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또 지난달 30일까지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이 이번달에 쏘나타, 에쿠스 등을 사면 50만원을 할인해주고 엑센트, 벨로스터, i30, i40, 제네시스쿠페 등을 사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7년 이상된 차량의 보유고객이 엑센트, 그랜저, 쏘나타 등을 사면 30만원을 깎아준다.
차종별로 기본 할인 금액을 보면 K7 하이브리드 300만원, K7와 K3 250만원, K5 150만원, K5 하이브리드 100만원, 모닝 13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스포티지 1.7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유류비 20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22일까지 계약한 이후 31일 이후 개별소비세 인상 가격으로 차량이 출고되면 인상분 1.5%를 보상한다.
쌍용차는 이번달 일시불이나 정상할부, 가족사랑할부(선수율 0%, 5.7% 60개월 할부)로 코란도C, 렉스턴W를 구매하면 각각 취등록세 150만원, 10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에게는 190만원 상당의 전자식 4WD 시스템 패키지를, 코란도 스포츠 구매자에게는 10년간 자동차세를 지원한다.
체어맨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 구매 고객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7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또 여성 운전자가 티볼리를 구입하면 10만원 할인해 준다.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준다.
한국GM은 12월 한달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포함해 차종별로 알페온 342만원, 말리부 276만원, 크루즈 210만원, 올란도 151만원, 트랙스 115만원, 아베오 106만원, 다마스 및 라보 40만원 등의 할인을 해 준다.
전 차종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출고를 완료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3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를 이달에 사면 최대 4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는다.
르노삼성은 SM3, SM5, SM7, QM5, QM3을 현금으로 사면 취등록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2011년 이전 등록(2010년 12월까지)된 노후차량을 르노삼성 신차로 교환하면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SM5 TCE는 노후차량 지원금을 100만원으로 늘려 개별소비세 인하분 51만원, 취등록세 지원 100만원까지 총 25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린다.
수입차업계들도 12월에 전방위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지난 달 60개월 무이자 승부수를 띄운 폭스바겐은 이달에도 동일 혜택 제공으로 마지막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BMW 코리아는 11월에 한해 실시한 프로모션을 이번달에도 연장해 진행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2016년식 3시리즈, 5시리즈 구매 시 워런티를 조건부로(금융상품 1년 유지시) 1년간 연장해준다.
가입일로부터 3년 이내에 차대차 사고를 당하고 그 사고 때문에 수리비용이 차량 기준가의 30% 이상 발생하면 동일 차종에 한해 BMW 신차로 교환해 주는 3년 신차교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BMW 재구매시 모델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선납금 또는 이자금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