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긴급 제설 솔선수범

2015-12-04 11:22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이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3일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긴급 제설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내린 눈으로 인해 특히 위험요소가 많은 주택가 이면도로와 보도교, 육교,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김영남단장은 “겨울철 재난안전을 대비해 기상예비특보에 따른 취약구간 상시 예찰활동 및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파로 인한 동파예방조치와 피해가정 수리에도 적극 신경써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내집 앞, 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