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페스티벌’개최
2015-12-03 18:24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행복한 서울, 2015 주거복지 페스티벌’을 4일부터 이틀간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거복지페스티벌은 일방향성의 전시 및 홍보가 아닌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주거복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주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민간기업, 유관기관 등 주거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거복지 주제관, 홍보관, 주거복지센터 부스 등 현장에서는 임대주택 입주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특별관에는 CJ대한통운, 종이문화재단, SK나눔재단 등 다양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사회적 약자 이웃체험, 마을지도 만들기, 나만의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주거복지와 공동체 가치 나눔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서 SH공사의 노력을 한 자리에 모아 보여드리는 자리"라면서 "이 행사를 통해 ‘주거복지는 지역구성원들이 다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