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2015년 임금협약 노사 무분규 타결

2015-12-02 14:43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설안전공단 노동조합이 2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조합은 최근 2015년도 임금인상률 확정 등을 주요 의제로 3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해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전년 대비 3.8% 이내에서 순조롭게 합의에 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시설안전공단은 2004년도부터 12년간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올해도 분규 없는 임금협약을 타결함으로써 노사 간 화합과 상생문화 구축에도 성공했다.

문동주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원활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김동희 지부장을 비롯한 전 노조원들과 직원들이 경영진을 믿고 소통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