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 시 입지나 가격 외 상품설계가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특화설계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지만 대형평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4베이 4룸 설계 등을 통해 작은 평형대의 아파트라도 체감면적을 넓게 하고 공간활용을 극대화 하고,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는 거주자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데도 일조를 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높은 전세가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면적이지만 중대형 면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할 예정이다” 며 “더욱이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는 실제 거래 시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며,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오늘부터 4베이·4룸 특화설계가 적용된 대단지 랜드마크아파트 ‘수영 SK VIEW(뷰)’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영 SK VIEW(뷰)’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뿐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지만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중대형처럼 넓어 보이는 설계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영 SK VIEW(뷰)’는 지하4층~지상35층, 전용면적 59m²~84m² 아파트 13개동으로 총 1245가구 규모다. 이 중 8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내부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73m²와 84m² 주택형은 4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로 설계했다. 전용 73m²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하며, 전용 84m²는 방을 네 개로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여건도 좋고, 단지 바로 옆의 배산초를 비롯해 망미중·남일고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 통학 및 부산외고·경상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코스트코·이마트·망미중앙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있는 센텀시티도 가깝다. 부산지방 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와 부산의 해양민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영사적공원도 단지 인근에 자리해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 및 수경시설(벽천)이 조성된다. 유아놀이터를 비롯한 테마형 놀이터가 들어서고, 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멀티코트 및 사계절을 고려한 조경시설도 선보인다.

‘수영 SK VIEW(뷰)’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과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보안시스템이 갖춰진다.

10인치의 LCD칼라모니터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방문자 영상확인을 비롯해 통화·방범·가스감지 및 차단·엘리베이터 호출·에너지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200만화소의 CCTV를 단지 곳곳에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또 현관 LED센서등·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일괄소등 가스차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위치도 각 가정 내 현관에 마련되며, 중앙정수처리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과 입주민들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출구 인근인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개관하고, 12월 2일(수) 1순위, 3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12월 9일(수) 당첨자발표를 거쳐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문의 : 051-76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