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공문서 감축 운동' 결과…발송 공문 13.4% 감소"
2015-12-01 21:35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공문서 줄이기 운동을 펼친 결과 초·중·고교로 발송하는 공문이 1년 전보다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2010년 이후 연평균 10.9%의 증가세를 보이던 교육청 발송 공문서 양이 조희연 교육감이 취임한 작년에는 전년대비 4.2% 줄고, 올해는 1년 전보다 108만6703건 감소한 705만5810건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청은 일선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의 양을 줄이기 위해 외부기관의 홍보성 공문을 걸러내 학교 게시판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33만건의 문서 감축 효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