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AEO진흥협회, '2015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2015-12-01 17:46
AEO공인 선도기업의 AEO활용 우수사례 발굴·전파
삼성전자(진정한 글로벌 AEO리더를 향하여) 대상 수상
삼성전자(진정한 글로벌 AEO리더를 향하여) 대상 수상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1일 관세청이 주최하고 한국AEO진흥협회가 주관한 '2015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EO 우수사례 경진은 기업들의 AEO 인증 획득·활용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무역업계 전반의 수출입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의 우수사례는 물류비용 절감 및 경영 안정성 확보 등 AEO 제도를 활용한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이슈 중의 하나”라며 “미·중·유럽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운영하고 있어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낙회 청장은 이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중·인도 등 기존 체결국(12개국) 외에도 EU·브라질 등 대륙별·권역별로 주요 교역국을 선정해 AEO-MRA를 체결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