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옛 토마토저축은행 보유 미국 지방은행 주식 매각
2015-12-01 16:30
29억원 회수 성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옛 토마토저축은행이 보유한 미국 테미큘라뱅크 주식을 매각해 미화 257만달러(약 29억원)을 회수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주식은 테미큘라뱅크의 지분 34.2%(51만3359주)로 부실 저축은행이 토마토저축은행이 보유하던 것을 파산재단이 담보로 확보한 것이다.
테미큘라뱅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리에타시에 위치한 단일점포 소규모 지방은행으로 자산규모는 6036만달러다.
테미큘라뱅크의 시장가격은 200만달러였으며 예보는 이 가격보다 28% 높은 규모로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