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이 오는 13일 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2015 노벨상 시상식 토크 한마당』 행사를 연다.

토크콘서트는 참석자들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노벨상 시상식 실황중계를 같이 보면서 의미있는 내용과 재미있고 특이한 사실 등에 대해 해설이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에는 서민 교수(단국대 의예과), 김수봉 교수(서울대 물리학과) 등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에 대해 잘 아는 관련 분야 교수들과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 부터 본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초과학전시과 정광훈 연구사는 “작년에 참석했던 학생과 일반인들은 멀게만 느껴진 노벨상 업적이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라 놀랐다”면서 “과학자를 예우하는 시상식 분위기도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및 접수는 전화(02-3677-1442) 및 이메일(nobel@msip.go.kr)로 하며, 6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