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사이코패스?..자신이 죽인 시체 옆에서 "국밥 맛있다"

2015-12-01 06:56

[사진=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박혁권)가 잔인무도한 살인을 하고 시체 옆에서 밥을 먹는 등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7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의 활약으로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박혁권)가 수세에 몰리며 결국 도망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방원은 민제(조영진) 등 해동갑족을 아버지 이성계의 편에 끌어들였고 홍인방을 체포하라는 왕의 교지가 내려졌다.

결국 홍인방과 길태미는 훗날을 기약하며 도망자 신세가 됐다.

특히 길태미는 개경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병사와 백성들을 죽이며, 자신이 죽인 시체 옆에서 국밥을 먹는 등 잔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 중에서 나타나며, 자신의 감정과 고통에는 매우 예민하나 타인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묻지마 살인 등 잔인한 범죄도 서슴치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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