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남편 정호영, 2조원대 재산? .."200억원 + 땅 1만평 기부"

2015-12-01 00:04

[사진=사임당 이영애 남편 정호영]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영애와 송승헌이 SBS 드라마 '사임당'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이영애 남편 정호영 씨가 화제다.

이영애는 대학 시절부터 선후배로 알고 지내온 사업가 정호영 씨와 지난 2009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 따르면 정호영 씨는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2012년에는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레이더와 특수전자통신장비를 개발하는 업체의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약 2조원 가량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정호영 씨는 200억대 회사 지분과 태릉 부근 1만평을 장애인 복지 재단에 선뜻 기부한 이력도 있다.

한편 30일 이영애와 송승헌은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이하 '사임당')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이영애 선배님이 10년만에 복귀하는 작품에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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