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예고) '육룡이 나르샤' 17회, 궁지에 몰린 홍인방·길태미 목숨은 건질 수 있을까?

2015-11-30 16:05

 

 


'육룡이 나르샤' 17회에서는 치밀한 계략이 꾸몄던 홍인방과 길태미가 결국 궁지에 몰렸다.

이방원은 이성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목숨을 내걸고 해동갑족을 찾아가 연명서를 받아냈다. 

이 모습을 몰래 잠입해 지켜본 남천과 비월은 각각 홍인방과 초영에 신속히 전한다.

이러한 영문을 모르는 적룡스님은 갖은 고민 끝에 홍인방에게 붙기로 결심하고 연희는 초영과의 정이 남아 이성계 편으로 방향을 돌리라고 설득한다.

이리저리 궁지에 휩싸인 홍인방은 배를 타고 도망가려 하지만 대근의 배신으로 추포당한다.

길태미 또한 신속히 개경을 빠져나가려 하고 자신과 맞닥뜨린 병사들을 갉고 닦은 무술 실력으로 제압한다.

이때 '땅새' 이방지가 모습을 드러내며 길태미를 향해 "이어 이인겸 딱가리"라고 호통을 치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월화드라마 '욕룡이 나르샤' 17회는 30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