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전수
2015-11-30 15:39
SL공사 이재현 사장 참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선진 매립장 운영 기술 전수를 위한 한·인니 공동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SL공사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서 매립장 운영기술 전수를 위한 “한-인니 공동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SL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에서 ‘12년부터 기술자문(PMC : 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사로 참여중인「인도네시아 2개도시(남부 땅그랑시, 찔레곤시)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 기술자문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인니 공공사업부가 매립장 운영기술 전수를 요청하여 자카르타 그랜드 케망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전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30/20151130154108941895.jpg)
한-인니 공동워크숍[1]
이에 따라, 매립장 조성 및 운영관리 전반의 작업표준(SOP : Standard of Procedure)을 제시하고 2개지역(남부 땅그랑시, 찔레곤시)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매립장 시설공사 및 매립장 운영관리 지침 등을 교육하기 위하여 2주간(‘11.17~11.26) 실시하였다.
인니 공공사업부(MPW : Ministry of Public Works), 환경·산림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Forestry), 남부 땅그랑시, 찔레곤시 관계자 약 60명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아울러, 본 사업이 완료(‘15.12월)된 이후 남부 땅그랑시 및 찔레곤시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한 후속사업 추진을 위하여 인니의 공공사업부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본 워크숍을 통해 알게 된 SL공사의 선진 위생 매립장 운영·관리 기술에 대해서 인니 정부 관계자는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공사의 선진 매립지 운영관리 사례 견학을 요청하는 등 양국간의 폐기물 관련 협력방안이 더욱 폭넓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