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 김동별 의장이 27일 둔전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시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되, 다소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나갔다.

김 의장은 이번 특강 이외에도 내달 3일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 17일 흥진중학교, 28일 곡란중학교에서 일일 명예교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이 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포시의회에서는 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시의원 일일 명예교사제를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