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태국 방콕 진출…내년까지 50개 매장 오픈 목표
2015-11-30 09:4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설빙이 태국에 진출했다.
설빙은 지난 3월 태국 현지 기업인 이띠아 및 설빙의 태국진출을 위한 공동투자자 측과 태국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태국 설빙의 본격화를 위해 설빙타일랜드를 별도 신설했다.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후아힌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전개해 2016년 12월까지 태국 내 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설빙의 태국진출 1호점인 '설빙 방콕 씨암점'이 정식 오픈을 알렸다. 방콕시내 중심가인 씨암스퀘어 초입에 총 3층(479㎡), 200석의 대규모 매장으로 선보였다. 대형 쇼핑몰 게이트웨이 1층에 위치한 '설빙 방콕 에카마이점'도 올해 내 개점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설빙 김현범 부사장은 "태국을 설빙이 아시아 시장에서 파워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시장을 선점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