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3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
2015-11-29 21:2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경정이 올해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분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1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이다.
해당기관 소셜미디어 이용자에 분석을 통해 이용자수, 리트윗수, 좋아요수, 이야기수, 참여자 반응도 등의 활성화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216개 기업과 153개 공공기관이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지난 10월 종합평가를 거쳐 각각 35개의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과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기관을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자전거가 꼭 갖고 싶은 도서벽지 어린이들의 사연을 페이스북에 접수받아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참여형 공익마케팅’이다.
이처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해 온 경륜경정은 소셜마케팅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륜경정은 올해 인스타그램을 추가 개설했으며 현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5종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팬은 58,032명으로 지난해 비해 10% 증가했으며 7,475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2,326명 카카오스토리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소셜 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소셜프로모션 및 소통마케팅 등을 평가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경륜경정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소셜미디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쌍방향 소통으로 국민들에게 스포츠로서 경륜경정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