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삼천지구대 2팀 ‘베스트순찰팀’ 전국 2위

2015-11-29 16:5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 순찰2팀이 ‘15년 하반기 베스트 순찰팀 선발 경찰청 평가’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 소속 순찰팀중 2위를 차지했다.

‘베스트 순찰팀 평가’는 전국 경찰서에 소속된 1,963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관내 검문검거 및 112신고 현장검거, 현장조치 실적을 바탕으로 하는 정량평가(70%)와 범죄예방활동 및 협력치안 활성화, 팀워크 향상을 바탕으로 하는 정성평가(30%)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연 2회(상·하반기) 포상하는 것으로 일선 지역경찰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베스트순찰팀 선발 경찰청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전주완산서 삼천지구대 2팀 [사진제공=전북경찰청]


삼천지구대 순찰2팀은 준비과정에서 현장 검거율과 112신고 총력 대응을 높이기 위해 주 1회이상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관내 범죄 취약지 순찰시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차량 조회, 우리동네 문안순찰을 적극 전개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5월~10월) 151% 의 높은 절도 검거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관내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과의 SNS 구축을 통한 각종 치안정보 공유,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과 홍보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협력방범의 유기적인 틀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송재석 삼천지구대장은 "많은 사람들이 ‘과연 될까’ 의구심을 가질 때 ‘할수 있다’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이 공감하며 신뢰할수 있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