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웰빙태권체조 페스티벌 성료

2015-11-29 16:33
28~29일 무주국민체육센터 1800여명 참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11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무주군과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태권도학과가 주관했다.
 

▲무주군 웰빙태권체조 페스티벌 [사진제공=무주군]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한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선수와 지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감사패 전달, 선수와 심판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남호 씨(62세, 무주읍/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와 임복연 씨(80세, 무풍면/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 최고령 단원)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 웰빙태권체조 페스티벌 장년부 시범[사진제공=무주군]


황정수 군수는 “무주가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는데 깊은 자부심을, 대회와 더불어 태권도의 고장임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는데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더 많은 태권도인들을 양산하는 기회가 되고, 태권도의 고장 무주와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천8000여 명의 초 ․ 중 ․ 고등부 학생들과 일반(만 18세 이상 50세 이하), 장년부(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경연과 개인자유구성 종합경연, 팀 경연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