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2015-11-28 20:2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인호 대표는 “우수인재가 임실군의 미래이고 우수인재 양성은 내 고장 사랑의 가장 큰 실천이며 지역발전의 첩경”이라고 말했다.
임실치즈밸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로 만든 치즈와 요구르트를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임실치즈를 비롯한 관련 유제품이 현재의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적립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