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 홍콩 진출…코즈웨이베이에 1호점 오픈

2015-11-27 15:20

 [사진=벨포트 첫 해외매장 홍콩 코즈웨이베이점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벨포트는 홍콩의 최대 상업지구인 코즈웨이베이 언핑로드(Yun ping road)에 해외 1호점인 ‘코즈웨이베이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벨포트 홍콩 코즈웨이베이점이 들어서는 언핑로드는 소고(SOGO)와 레인크로포드 백화점, 타임스퀘어, 하이산 플레이스 복합쇼핑몰 등 유수의 쇼핑몰이 밀집해있는 홍콩 최대 상권이자, 쇼핑지구다.

이번 매장은 K-뷰티를 지향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보디케어, 헤어케어 등 14개 브랜드를 소개하며,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앞서 경험한 홍콩 고객들의 까다로운 안목을 사로잡는 데에 방점을 뒀다.

매장은 엄선된 원료와 제품력을 지닌 ‘K-프리미엄 존’, 유명 셀러브리티에 의해 개발된 ‘K-셀러브리티 존’, 제품력이 검증된 코슈메디컬 브랜드 ‘K-닥터 존’ 등으로 구성된다.

K-프리미엄존에는 ‘에이버리’와 컬러 공학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컬러니어’, 비달 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윤이 소개하는 ‘트렁크 쇼 제트'등이 참여한다.

또한, K-셀러브리티존에서는 김남주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즈 세븐(Freez : 7)’과 고현정 화장품 ‘코이(KoY)’가, K-닥터존에서는 더모코스메틱 ‘디28(D28)’을 비롯해 ‘아이디올로지’, ‘리젠코스메틱' 등이 입점했다.

벨포트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은 물론 세계인의 트렌드 리딩 뷰티 상품이 모이고 소비되는 글로벌 쇼핑지구"라며 "코즈웨이베이는 한류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곳으로, 이곳을 방문한 세계 관광객에게 보다 만족스럽고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