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철·김태우·서요섭,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1위
2015-11-27 13:55
기상 악화로 36홀 경기로 종료…모중경·한성만·정지호 등 48명 내년 정규대회 출전권 획득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악천후 탓에 36홀 경기로 단축돼 치러졌다. 사진은 대회장인 군산CC. [사진=KPGA 제공]
뉴질랜드 교포 나운철(23)과 국가대표 출신 김태우(22),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서요섭(19)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퀄리
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KPGA 정규대회에 나갈 선수를 가리는 이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 등 악천후 때문에 1,2라운드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렸다.
공동 1위 세 명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2016년 3월 연장전을 치르기로 했다.
이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는 48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