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박싱데이, 성공 득템 전략은?
2015-11-28 00:00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미국 최대 세일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쯤 종료 예정인 이 행사에는 물론 이후에 열리는 사이버먼데이 행사(11월 30일)와 크리스마스 세일, 박싱데이(12월 26일) 등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인 '이베이츠'가 해외직구 고수들의 직구 비법을 공개했다.
초보 직구족이라면서 핫딜게시판만 자주 살펴봐도 해외직구를 통한 득템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먼저 해외 직구를 원한다면 해외직구 게시판을 통해 모은 정보들로 나만의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행사 당일에는 느긋하게 상품을 살펴보며 고를 여유가 없어서다.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는 세일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고, 할인률이 좋거나 인기 제품은 바로 매진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신용카드사들도 다양한 해외직구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신한카드·우리카드 등은 해외직구 페이지를 개설해 해외 사이트 이용객에게 각종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스마트글로벌카드와 삼성카드는 이베이츠를 통해 해외직구 때 각각 최대 20%, 12%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우리카드는 아마존기프트카드와 이베이츠 추가 캐시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할 때는 물품의 배송 조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아마존·길트·샵밥·니만마커스 등의 해외 사아트들도 한국 직배송을 지원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이를 확인하는 것은 해외 직구족이라면 필수다.
한국으로 직배송이 안되거나 직배송을 지원하더라도 배송 기간이 너무 길거나 비용이 비싸다면, 배송대행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베이츠를 통해 이하넥스·지니집·위메프박스·포스트베이·아이포터 등의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면 5~10%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