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게 독이되는 '미세먼지'

2015-11-26 17:00

[사진 = '왓솝'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 빈도수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을 위하여 장기간 외출 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피부에 흡착된 미세먼지는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고 있어 겨울철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의 트러블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보다 예방이겠지만 막지 못한 미세먼지는 클렌징으로 깨끗이 씻어내야 안전하다. 또 세안 후에는 지친 피부를 위한 보습케어 또는 재생케어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점 왓솝(www.whatsoap.co.kr)의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피부의 트러블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를 지치게 만들어 노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습과 피부재생을 위한 식물성오일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평소보다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기본메이크업 (비비, 파우더)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클렌징 방법으로는 식물성오일을 이용한 워셔블 클렌징오일로 화장을 지운후에 최대한 거품을 이용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상태로 세안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또한, 클렌징 후에는 피부에 보습력을 최대한 높여주는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조한 피부라면 호호바오일과 같은 식물성오일을 피부에 직접 발라주는 것을 추천했다.

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업체 에코케이션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피부의 트러블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를 지치게 만들어 노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습과 피부재생을 위한 식물성오일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피부재생을 위한 식물성오일 블랜딩으로는 '로즈힙오일 50ml + 시벅턴오일 20ml' 및 '호호바오일 50ml + 시벅턴오일 20ml' 을 자기전 손에 동전만한 크기로 덜어 피부 전체에 발라줌으로써 보습과 피부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