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이수존 총영사 “한중 FTA 발효를 적극 대비해야..”

2015-11-26 13:00

이수존 칭다오총영사가 26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중 FTA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한중간의 경제협력을 한층 발전시켜야 한다”

이수존 칭다오(青岛) 총영사는 26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潍坊)시에서 개최한 ‘한중 FTA 활용 및 CSR 웨이팡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업은 소속된 사회와 이윤을 나누어 사회 속에서 공동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영사는 “금년내 한중 FTA 발효를 위해 양국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중 FTA는 웨이팡시에 소재한 한중 양국 기업에게도 무역과 투자 측면에서 발전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중 양국기업들이 한중 FTA 발효를 적극 대비하고,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칭다오 한국 총영사관과 웨이팡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 내외빈과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해 한중 FTA 및 기업의 책임활동(CSR)을 둘러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