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겨울철 설해대비 자연재난 상황실 가동

2015-11-26 10:51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겨울철 비상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설해대비 재난상황실을 가동한다.

시는 총연장 19개 노선 86.42Km에 이르는 도로에 초기대응을 위한 22대의 살포기와 24대의 트럭 등 도로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494톤, 친환경제설제 946톤을 확보하고, 강설 대비 도로변에 100개의 제설함을 설치했다.

또 폭설이 내렸을 때 가장 큰 피해가 발생되는 농작물 비닐하우스에는 하남시 열관리시공협회와의 협약체결로 신속한 제설작업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전직원 상황별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하남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지역군부대 등과 상호지원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정호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비상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근무체계 유지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