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경주 황성 KCC스위첸’ 1순위 마감...최고 24.95대 1 기록

2015-11-26 09:55
296가구 모집, 총 4621명 청약 접수, 평균경쟁률 15.61대 1
전용 75㎡ 타입 최고경쟁률 24.95대 1 기록
당첨자 발표 12월 2일, 계약 8일~10일 3일간 진행

경주 황성 KCC스위첸 견본주택. [사진=KCC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KCC건설이 경주시 황성동에 공급하는 ‘경주 황성 KCC스위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타입 당해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5일 경주 황성 KCC스위첸의 청약접수 결과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621명이 접수해 평균 1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203가구 모집에 2620건으로 1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타입은 29가구 모집에 404건이 접수되며 13.93대 1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75㎡타입에서 나왔다. 64가구 모집에 1597건이 접수돼 24.95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경주시 내 주거선호도 높은 황성동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선호도 높은 브랜드, 친환경 마감재, 스마트 시스템 적용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75~84㎡ 총 339가구로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옆으로 형산강이 흐르며 인근에 초중고교, 홈플러스, 경주 예술의 전당, 실내체육관, 시민운동장, 황성공원 등이 위치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서측 강변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에 7번 국도가 있어 포항과 울산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3.3㎡당 평균분양가는 860만원대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민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후 8일~1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