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서예와의 만남전 열려

2015-11-25 14:08
상주 통안연서회, 다양한 서체로 시민들 마음 사로잡아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문화회관에서는 지난 24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와의 만남전이라는 주제로 ‘제14회 통안연서회 회원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에는 경북도전 대상 수상자인 정연희 회원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한 해 동안 경향 각지에서 열정을 다해 저작활동을 해 온 작품이 출품돼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통안연서회는 그동안 소파 윤대영씨의 지도하에 대한민국 국전 특선 및 입선작가 8명, 경북도전 대상작가 3명, 각종 공모전 초대작가 15명 등을 배출해 지역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상호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만남전이 회원들의 소양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