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0일’ 로미오, 대선배 H.O.T 문희준과 만났다…훈훈한 인증샷 공개

2015-11-24 17:39

[사진 = 로미오 공식 트위터]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데뷔 200일을 맞은 풋풋한 막내돌 로미오가 조상돌 문희준의 특별한 응원 사격을 받았다.

로미오(승환, 윤성, 현경, 카일, 민성, 마일로, 강민)는 2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선배 문희준과 함께 찍은 특별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1996년 데뷔해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그룹 H.O.T의 리더 문희준과 최근 깜짝 만남을 통해 감독과 CF 모델이란 설정으로 가상의 CF를 찍어보는 유쾌한 시간을 가진 것.

이날 문희준은 2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참 까마득한 후배에게 생생하게 살아 있는 표정에 반전 몸개그까지 속성으로 선사하며 로미오의 몸 안에 숨겨져 있던 깨알 개그 본능까지 일깨워 줬다는 후문이다.

SNS에 공개 된 사진과 함께 “문희준 선배님과의 즐거운 촬영! 같이 촬영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로미오는 문희준의 살신성인 가르침에 감사함을 전하며 더욱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어 문희준 또한 “열심히 하면 된다. 너희는 성공할 수 있을 거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로미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타겟(TARGE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