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피부 자랑하는 연예인, 그런 피부가 갖고 싶다면?
2015-11-24 16:48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연예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를 자랑한다. 타인에게 보이는 직업이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를 열심히 하기도 하지만,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들러 필요한 시술과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연예인들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렸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솔직한 모습을 어필하기 위한 도구로 시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이들이 많다.
연예인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일반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잡티 없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피부과 관리 및 시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최근 '연예인토닝' 시술의 인기가 높다.
기존 색소치료 레이저인 레이저토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색소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예인토닝은 연예인필과 듀얼보석토닝을 병행하는 신개념 피부미백 시술이다. 연예인토닝은 기미나 주근깨 등을 제거해 맑은 피부를 가꿔줄 뿐만 아니라 주름과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시술 중 하나다.
반면 듀얼보석토닝은 레이저토닝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술로, 두 가지 종류의 레이저를 이용해 표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진피층 색소에도 효과적인 시술이다. 특히 색소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꼴레이드 레이저를 사용하므로 색소치료의 만족도가 높은 편.
신사역에 있는 피부과 타토아클리닉 김남훈 원장은 "색소질환은 특징이나 발생원인이 다르고 증상에 따라 피부 여러 층에 걸쳐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한가지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며 "연예인토닝은 단순히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시술이 아니라 기미, 잡티,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의 원인인 멜라닌 세포를 없애고 색소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