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 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개최
2015-11-24 16:2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누리꿈스퀘어에서 제5기 SW마에스트로 인증자와 수료생, SW기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SW마에스트로 과정은 SW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노하우를 직접 전수함으로써 최고급 SW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15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SW마에스트로로 선정된 8인의 인증자를 축하하고, SW산업을 이끌 최고급 인재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안수찬 군은 중고차 매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고차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신뢰성 있는 매매가격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SW기업들이 최신 SW기술 이슈를 소개하고, 선배 창업자들이 창업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미래 SW산업을 이끌 인재들 간 만남이 이뤄졌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8년부터 초중등 SW교육이 필수화되고, 올해 SW중심대학이 처음으로 선정되면서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이와 연계하여 글로벌 SW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적기에 양성할 수 있도록 SW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선․보완해 명실상부한 최고급 SW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