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 롯데건설, 파주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잔여가구 분양
2015-11-25 07:15
지하 2층, 지상 24~29층, 11개 동 총 1169가구 규모…85㎡ 이하가 81.8% 차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의 잔여 가구를 분양한다.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지난 4월 성공리에 분양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의 후속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4~29층, 11개 동 총 1169가구 규모다. 59~91㎡(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평형 구성 가운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가 전체의 81.8%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최대 규모(1652만 8000㎡)의 신도시다. 향후 운정신도시 3지구까지 완공되면 약 8만7282가구 거주가 예상된다. 서울시 경계에서 15km, 일산 신도시서 2km 거리에 위치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주거 지역으로도 주목 받는다.
단지에서는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도보 이용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름공원과 한빛공원, 새암공원 등도 가깝다. 또 예은유치원과 한빛중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와석초등학교도 가까워 통학이 용이하다.
지역 개발호재도 이어진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에 위치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P9) 증설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매년 OLED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늘려 오는 2018년까지 총 10조 원 이상의 투자를 결정했다. 남북분단으로 단절됐던 경원선의 복원 공사(강원 백마고지역~월정리역)도 최근 확정되면서, 이와 이어진 경의선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