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2998가구 분양
2015-11-25 07:00
운정신도시 내 희소가치 높은 59~72㎡ 소형 구성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가구 중 약 79% 가량이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1만80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783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
인근에 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도보로 가능하다. 현재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이 지난 3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경 준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14만6900여㎡의 넓은 부지면적에 13.99%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해 쾌적성이 높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마련한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