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미, 남자친구 조정석 생각에 울컥 “자신감 심어준다”

2015-11-22 19:46

[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거미가 남자친구인 배우 조정석을 언급했다.

11월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의 5연승을 저지하고 17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베일에 가려졌던 코스모스는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코스모스는 코스모스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거미였다.

MC 김성주는 남자친구는 뭐라고 응원해 줬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울먹거리면서 “되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며 “‘클래스가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거미는 남자친구의 응원을 떠올린 듯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