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올해 누적 관람객 500만 돌파
2015-11-22 09:57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 20일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만정원은 국가정원 지정일인 지난 9월 5일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일 평균 1만5000명, 주말 평균 4만 9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과 테마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에만 4만여명,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으로 2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단일 관광지 500만 관람객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실제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의 주변 게스트하우스는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며 음식점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