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해상에서 해녀 의식 잃고 발견됐으나 병원에서 숨져 2015-11-21 17:21 [사진=경찰청]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제주시 우도면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경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83세의 해녀 강모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강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우도보건소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뭍에서 작업하던 동료가 바닷가에서 물질하던 강씨가 보이지 않자 119와 해경 등에 신고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 환자 헬기로 포항 긴급 이송 동해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포항해경, 월포 인근 해상 외국인 선원 1명 실종자 수색 중 동해해경, 고성군 대규모 사기 사건 용의자 7명 검거 목포해경, 진도 서망항 낚시어선 합동훈련 실시 sagamore@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