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왕지혜, 파파야 앞 괴력 발휘 '천하장사'

2015-11-20 21:41

[사진=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왕지혜가 먹을 것 앞에서 괴력을 발휘했다.

2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강균성, 이상엽과 함께 숲 탐사에 나서는 왕지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왕지혜는 정글 안에서 파파야 나무를 발견했다. 2m가 넘는 파파야 나무의 높이에 두 남자가 망설이는 사이, 왕지혜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돌격했고 숨겨둔 괴력을 발휘해 파파야 나무기둥을 단번에 휘어버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균성과 이상엽은 파파야를 쉽게 딸 수 있게 됐고, “지혜는 정말 장사다”라며 ‘헐크 지혜’라는 별명까지 선사했다.

또한, 세 사람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30초 눈 뜨고 있기’에 도전했다. 시작하자마자 포기한 남자들과는 달리, 왕지혜는 눈에 빗물이 고이면서도 30초 참기에 성공해 ‘남자보다 강한 정글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왕지혜의 활약상은 오늘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