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조승욱 CP, “임재범, 소문과는 다르다”

2015-11-19 16:07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히든싱어4’의 조승욱 CP가 임재범이 소문과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유머러스하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4(이하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는 조승욱 CP가 참여해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조승욱CP는 “시즌1때부터 임재범 씨와 접촉했다”며 “시즌4 초반 가수로 올리려고 했는데 임재범씨 건강이 좋지 않아 미루다가 지난 주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잡혀 있던 공연 일정을 미룰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저희와의 약속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송가에 떠도는 임재범의 좋지 않은 소문 때문에 걱정했다던 조승욱CP는 “과묵하고 말씀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올드한 유머도 구사하셨다”며 “녹화 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잘 해주셨다”고 녹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3일 시작한 시즌 4는 보아 편을 시작으로 김진호 민경훈 故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이 출연한 바 있다. 김연우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 8회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JTB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