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 지분 추가 확보

2015-11-19 14:3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차이나하오란 장하오롱 대표가 18일 시간외 거래를 통해 최대주주(루리, Luli)의 지분 60만6060주(약 13억원)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확보는 경영권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차이나하오란 관계자는 “장하오롱 대표의 지분 확보는 차이나하오란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최고경영자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방안을 더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를 통해 장 대표의 총 보유 주식 수는 324만2009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도 약 6%로 상승했다.

한편, 차이나하오란은 최근 반도체 칩 운반용 CT용지와 고급 포커카드지 개발에 성공해, 회사는 개발된 제품 생산을 위해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된 CT용지는 반도체 칩 운반에 사용되는 특수 용지이며, 현재 일본을 비롯한 세계 소수의 제지 전문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