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ISTC-한국 워크숍' 부산서 열려

2015-11-19 12:17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대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부산대 효원산학협동관 1층 강당 및 부산 온천동 농심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대와 ISTC(·국제과학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34차 ISTC-한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STC-한국 워크숍'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아르메니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CIS국가들과 국내 연구기관·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이다.

행사는 '티타늄 소재 및 가공기술'을 주제로 우주항공·자동차 등 수송기계와 해양기기, 바이오의료기기 및 생활산업용품 분야에서 구소련 연방국가들에 발달한 선진 금속소재 및 가공기술 분야의 협력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한-CIS국가 간 협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뿐만 아니라 ISTC와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간 공동협력·기술이전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26일 부산대에서 개최되는 △티타늄의 열간 폭발 성형 △티타늄의 바이오메디컬 △티타늄의 3D프린팅과 분말 제조방법 △티타늄의 단조 및 주조방법 등에 관한 각각의 분과회의와 27일 농심호텔에서 개최되는 개별기술미팅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