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작은 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열어

2015-11-19 10:55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문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 김유정 문학촌과 담작은도서관, 효자마을 낭만골목 등을 견학하며, 문학과 관광, 그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함께 추구되는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시설 운영방법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군포는 작은도서관을 그냥 책만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동네 사랑방, 문학 놀이터, 마을공동체, 인문학 보급소 등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사기가 높아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 작은도서관 현황이나 위치,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책읽는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우리동네 도서관) 또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