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고인범,김진우에“무슨 죄목으로 날 조사해?”

2015-11-19 01:53

[사진 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 109회에선 차 회장(고인범 분)이 서인우(김진우 분)에게 무슨 죄로 네가 나를 조사하냐고 뻔뻔스럽게 구는 내용이 전개됐다.

차 회장은 경찰조사에서도 자기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인우는 경찰에 “조서만 받고 빨리 검찰에 넘기세요. 내가 직접 조사할테니까”라고 말했다.

차 회장은 서인우에게 “무슨 죄목으로, 네가 뭘로 날 조사해?”라고 소리쳤다. 서인우는 “당신 죄가 한두가지야? 황은실 아버지 말고도 분식회계와 장부조작, 황은실과 강태중 탈세조작에 황은실 납치까지”라고 소리쳤다.

이때 강문혁(정은우 분)이 백리향(심혜진 분)을 끌고 경찰서에 왔다. 강문혁은 “동영상 촬영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황은실은 백리향에게 “우리 아버지가 너에게 어떻게 했는데 네가 이것을 숨겨?”라고 소리쳤다.

백리향은 “우리 딸이 죽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 그럼 너는 딸 대신 친구 택할래?”라고 말했다.

이때 황금복(신다은 분)은 백리향이 황은실의 일본 실종사고 범인임을 입증하는 증거를 제시하며 “이래도 딸 대신 친구 택하겠냐는 소리가 나와요?”라며 경찰에 “할말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백리향은 “그 동영상 제가 촬영한 거 맞아요. 분식회계와 장부조작, 황은실과 강태중 탈세조작, 황은실 납치 모두 차 회장이 했어요”라고 증언했다.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