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IS 테러 총책 아바우드, 프랑스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트럭에 시체 매달고 다녀
2015-11-18 17:41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IS 테러 총책 아바우드, 프랑스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트럭에 시체 매달고 다녀
파리 연쇄 테러의 총책임자로 추정되는 IS 대원 아바우드가 프랑스 경찰와의 총격전 끝에 결국 사망했다.
프랑스 경찰은 또 아바우드를 포함 2명의 테러 용의자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아바우드는 시리아인 시신 3구를 트럭 뒤에 매달고 달리며 함박웃음을 짓는 등 끔찍한 행동을 보여왔다. 또,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이 흘리는 피가 기쁨을 준다’는 극단적인 발언과 함께 테러 관련 동영상을 다수 찍어 올리기도 했다.
그의 남동생 역시 형 아바우드의 영향으로 IS에 가담했다가 지난해 벨기에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